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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11월 출시 확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27 13:37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시리즈이자 판매 1위를 기록하는 큰 성공을 거둔 '블랙 옵스'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가 11월 출시된다.

오리지널 '블랙 옵스'의 뒤를 잇는 후속편으로, 198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냉전 시대의 불안한 지정학적 세계가 배경이다. 스토리 캠페인 외에도 냉전 시대의 무기와 장비를 차세대 블랙 옵스 멀티플레이어 전투에 도입하며, 좀비가 등장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협동 게임 플레이 경험도 제공한다.

유저들은 동베를린, 터키, 베트남, 소련 시절의 모스크바 등 세계 곳곳의 상징적인 지점에서 전투를 벌이며 역사적 인물들과 만나 진실을 알아간다. 또 엘리트 요원이 돼 세계의 권력 균형을 무너뜨리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려는 페르세우스(Perseus)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추적하며, 수십년에 걸친 음모를 막아야 한다. 캠페인 외에도 플레이어들은 냉전 시대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차세대 멀티플레이어와 완전히 새로워진 좀비 경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선 모든 모드에 걸쳐 통합된 진척도를 제공하고 현세대 및 차세대 콘솔 시스템 간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배틀 패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멀티플레이어 전장과 모드, 좀비 경험 및 게임 내 커뮤니티 이벤트 일정 등 출시 후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9월 10일 '콜 오브 듀티' 트위치 공식 채널에선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플레이가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또 '블랙 옵스 콜드 워'는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콜 오브 듀티: 워존'을 지원하고 이에 기반하게 된다. 두 게임은 진척도를 공유하며,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인벤토리 아이템들이 추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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