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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6회를 맞이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이 9월 25일 역대 최초 온라인 개최 소식을 알리며,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은 국제적인 영화 교육의 허브 역할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미국,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등 국제 영화학교의 학생작품을 초청상영한다. 또한 해외 교수진이 참여하는 '국제영화학교 웹 세미나'도 준비했다. 해외의 9개 학교 교수들이 참여하고, 국내 경기영화학교 교수진이 총괄하는 국제영화학교 웹 세미나도 준비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 2종은 조명을 비추는 영화학도의 당당한 모습과 조명의 밝은 빛이 눈길을 끈다. 작년 포스터를 통해 영화를 상징하는 슬레이트를 든 감독을 선보였다면, 올해에는 조명감독을 포스터에 담았다. 다양한 역할이 모여 하나의 영화를 완성해나가는 영화학도들을 차례로 담아내는 '필름 메이커스' 시리즈다. 두 가지 버전의 강렬한 색감이 영화학도들의 열정을 보여준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화학교연합이 주최하는 영화 축제다. 영화학교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경기도에서 영화 전문 인재 육성 및 영상 교육 노하우 확산을 목표로 시작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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