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패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서정희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레트로 감성, 로맨틱 보헤미안 스타일 등을 서정희만의 '명불허전' 화보로 완성해 전세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주목받은 것.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모델 출신 답게 "화보 촬영은 내게 놀이이자 기록"이라며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서정희는 "평소 머스커닝햄 따라하기가 나만의 놀이인데, 패션 촬영도 마찬가지"라며 "사실 전 지금의 제 아름다움을 모른다. 그래서 기록하고 싶은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그때가 아름다웠다는 것을 아니까"라고 말했다.
최근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도 한 서정희는 "늘 생활 속에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걷다가, 씻다가, 노래하다가도 샛별처럼 떠오르는 것들을 메모한다. 한동안 입버릇처럼 '혼자 사니 좋다'란 말을 노래처럼 달고 살았는데, 그것이 책 제목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엔 쏟아지는 스케줄로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서정희는 "책으로 파생된 방송, 강연, 토크 콘서트 등으로 이번 여름을 반납했다. 하반기에는 정원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자연을 주제로 한 라이프 스타일 포토 에세이 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디너쇼도 하고 싶다"며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서정희의 독보적 감성과 열정으로 완성된 이번 패션 화보는 지오아미코리아 및 카티아조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만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