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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통장내역 공개 "수천만원 도박한적 없어…믿어달라"[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22 16: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 소속사가 통장거래 내역까지 공개하며 수천만원 도박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호중의 통장 거래내역을 공개하며 "여러분 김호중을 믿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수천만 원의 도박을 한 적이 없으며 직접 불법 사이트에 가입한 적 또한 없다. 경찰 조사를 받아야 된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고 책임질 일에 있어서 김호중과 소속사는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지난 잘못에 있어 김호중은 반성하고 있으며, 김호중과 소속사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차모 씨에게 베팅을 위해 주고받았던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모든 통장 거래내역을 공개한다"며 "약 2~3년여간 3~5만 원 많게는 10만 원씩 몇 번이었다. 그 금액은 총 1,906,403원으로 확인된다. 2017년 통장거래내역은 없으나, 2017년도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횟수나 금액은 더욱 미비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2018년 7월 경부터 지난 2월경까지 불법 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지난 14일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고발인 A씨의 말을 빌어 김호중이 불법 배당금을 주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4곳에서 불법 스포츠 토토를 비롯해 바카라, 블랙잭, 로케트 등을 본인 명의 또는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해왔으며, 그 금액이 총 수천만원이라고 주장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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