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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한민국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가 IQ 145에 대한 진실과 길거리 싸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 생활할 때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심권호는 "맞을 때"라고 답해 김동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권호는 선수 시절 때 후회되는 것은 없다고 말하며 "후회할 뻔 한 적은 있었다. 그 당시에 되게 힘들어서 태릉 옥상에 올라 '내가 왜 이걸하고 있나' 생각한 적이 있었다. 만약에 그때 그만뒀으면 후회 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길거리 싸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심권호는 "맞짱할 뻔했다. 그런데 안했다. 왜냐하면 내 얼굴보고 난 다음에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하더라. 어릴 때는 귀가 만두귀라서 안 건드렸다"고 밝혔다.
또 심권호는 현재 레슬링 선수 중에 눈여겨보는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힘들어. 나와서 보고 있는데 답답한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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