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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윤상현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꽉 찬 인터뷰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와 함께 윤상현은 자신이 맡은 '홍대영'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홍대영은 이 시대의 '현실 남편'으로, 인간미 있는 친근함과 따뜻함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가장이 위기에 직면한 뒤 리즈시절로 돌아가 '잊고 살았던 것들'에 대해 깨닫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혀 그가 표현해낼 현실 가장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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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윤상현은 '18 어게인'을 이끄는 수장 하병훈 감독에 대해 "배우들을 전적으로 믿고 맡겨 주셨다. 때문에 대영이 어떤 성격을 지녔고, 어떤 사람인지 해석하고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자유로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파했다.
끝으로 윤상현은 "홍대영이 리즈시절로 돌아가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대리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꿈을 포기한 채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가장, 대영의 모습은 이 시대의 모든 가장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즘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 저희 드라마가 선사할 웃음과 감동을 통해 지친 일상에 힐링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18 어게인' 홍대영 役 윤상현 인터뷰
Q. 차기작으로 '18 어게인'을 선택한 이유는?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만큼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리즈시절(과거)의 나로 돌아가 현재의 가족들을 만나게 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부성애를 느끼게 되는 홍대영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홍대영 캐릭터의 매력과 그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홍대영은 이 시대의 '현실남편'으로, 인간미 있는 친근함과 따뜻함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가장이 위기에 직면한 뒤 자신의 리즈시절인 18살로 돌아가면서 '잊고 살았던 것들'에 대해 깨닫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Q. 홍대영처럼 18세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걸어서 전국일주를 하고 싶다.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곳곳에 숨겨진 명소들을 보다 의미 있게 구경하고 싶기 때문이다.
Q. 극중 함께 2인 1역을 맡게 된 이도현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시청자분들이 2인 1역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낯섦과 괴리감을 최소화하고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도현 배우와 대영, 우영의 말투나 습관적으로 나오는 사소한 행동까지도 합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Q. 김하늘 배우 및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김하늘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지만, 워낙 뛰어난 배우고 안정적인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나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또 현장분위기가 워낙 유쾌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Q. 하병훈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다른 주문은 하지 않고 배우들을 전적으로 믿고 맡겨 주셨다. 때문에 대영이 어떤 성격을 지녔고,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해석하고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자유로웠다.
Q. '18 어게인'을 꼭 봐야하는 이유는?
18년전 고등학교 농구계의 수퍼루키로 모두의 워너비였던 홍대영이 자신의 리즈시절로 돌아가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대리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꿈을 포기한 채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가장, 대영의 모습은 이 시대의 모든 가장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요즘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 저희 드라마가 선사할 웃음과 감동을 통해 지친 일상에 힐링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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