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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약물 중독에 빠졌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태원은 아내에 대해 "회상3는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아내는 과거 내가 중독 되었을 때 무대에 선 내 모습이 보기 싫다더라"라며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회상을 했다.
김태원이 뽑은 부활 노래 두 번째는 '사랑할수록'이었다. 김태원은 "두번째 마약으로 입건되면서 마지막에는 정신병원까지 들어갔다. 그런데 아버지가 거기 있으면 더 망가질 거라 생각하셔서 서재에 나를 가두셨다. 거기 갇혀 있는 동안 서재에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내가 태어났을 때의 이야기를 적은 걸 봤다. 희열에 차 있는 글들이었다. 그래서 대마초 등을 한꺼번에 끊게 됐다. 내 인생의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라며 "모든걸 담은 곡이 '사랑할수록'이다. 그래서 사랑을 받았나보다"라고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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