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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은이와 안영미가 여성 코미디언으로서 느끼는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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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은이는 "사실 남을 비하하지 않고 웃기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방송에서 말을 아끼게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고 안영미 또한 "정치를 소재로 한 코미디 역시 많은 제약을 받는다"라고 덧붙이며 자유롭지 못한 한국 코미디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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