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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현영이 남편을 '송창의 도플갱어'라고 밝혔다.
현영은 "내가 말수가 적어질 정도로 우리 집 안에서 신랑의 토크 점유율이 엄청 높다"라면서 "경제 상황에 대해 물으면 보통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해 줄 텐데 남편은 '상평통보'부터 시작해서 2시간 정도 걸린다"라며 남편의 투머치토커 면모를 폭로했다.
현영은 남편에 대해 "진짜 큰 아들이다. 우리 집 상전"이라고 표현하기도. 현영은 "일 때문에 집을 하루 비웠다가 들어가보면 집이 사건 현장 수준이다"라고 했다. 이어 현영은 "전생에 내가 못된 대감이고, 우리 신랑이 내 몸종이었던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라면서 "이번 생에 연을 다 풀지 않으면 다음 생에 우리가 또 바뀌어서 태어난다더라. 내 인생에 미련 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줄 것. 사랑해요"라고 농담스레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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