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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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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게스트로 최수종이 등장했고, 그는 등장하자마자 "양락아, 얘"라고 지칭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양락의 끊임없는 깐족(?)에도 거침없이 맞받아치며 저격수로 등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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