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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비밀의 숲2'에서 한조그룹 새 주인으로 돌아온 윤세아가 치열한 삶을 예고했다.
그렇게 대본을 통해 다시 만난 이연재는 떠나간 남편을 그리워하거나 원망할 여유도 없는 치열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간 아버지와 남편 보필만 하던 연재가 하루아침에 일선으로 나가게 됐고, 안팎으로 최선을 다해 수습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숙제를 짊어지게 됐다"는 것. 그래서 "'연재가 어떤 마음으로 한조 회장을 해나가고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윤세아는 "연재는 이창준에 대해 '나 아니었다면 그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혼자 싸우게 만든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기 때문에 더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었을 거다"라는 걸 항상 가슴에 품고 연기했다고.
이처럼 이연재는 한조의 수장으로 목표가 다른 사람들 간의 치열한 수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에 "회사 내부에서도 인정받기 힘든데, 외부적으로도 굳건히 한조를 지켜내야 한다. 강한 척, 흔들리지 않는 척, 일 잘하는 척,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을 무장하고 전쟁 치르듯이 치열하게, 이 악물고 버텨내는 중이다. 하루하루가 연재에게는 힘든 전투의 연속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9일)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 속에 감춰진 연재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편, 8월 10일 월요일부터 15일 토요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tvN에서 '비밀의 숲'이 방송된다. 시즌1을 복습하며 '비밀의 숲2'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15일 토요일 밤 9시 tvN 에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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