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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보이스트롯' 트롯캣돌스 팀이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연습 시작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채연과 하리수가 선곡 과정에서 팽팽한 의견 충돌로 갈등이 폭발한 것. 결국 하리수는 "너희들끼리 다 해!"라며 연습실을 박차고 나갔다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하리수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채연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팀이었다"라고 털어놨다고. 또한, 오랜 세월 우정을 키워온 하리수와 채연만의 쿨한 화해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우여곡절 끝에 무대를 선보인 '트롯캣돌스' 팀은 절정의 섹시 매력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들은 강렬하고도 후끈한 퍼포먼스와 함께 180도 다리 찢기 기술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전언.
트로트 예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보이스트롯' 5회는 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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