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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나 하오의 첫 등원 준비는 순탄하게만 흘러가지는 않았다. 개리 아빠 역시 학부모는 처음인지라 준비물을 챙길 때 허둥지둥 헤맸기 때문이라고. 뭐가 필요할지 몰라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하오의 가방은 보부상 가방처럼 커졌고, 이로 인해 시간도 촉박해졌다고 한다.
설렘과 떨림이 가득했던 등원 준비를 마친 하오. 그러나 가장 큰 난관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등원 날 부모와의 헤어짐은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도전인 것. 과연 하오는 준비할 때의 설렘을 이어 무사히 등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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