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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미스터트롯' 서울공연, 결국 4번째 연기 "변경된 일정 추후 공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7-28 14: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결국 연기됐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28일 '31일과 8월 1, 2일 서울 공연도 지난 주 공연에 이어 잠정 연기돼 총 10회차 공연이 딜레이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의 중심이었던 K-POP가수들의 콘서트는 지금 예술계 및 체육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최소한의 지침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을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7일 기각됐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 공연 또한 잠정 연기됐고 제작사는 '계속되는 연기로 인해 관객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5월 말로 연기됐다.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나아지지 않자 5월 말에서 6월 말로, 6월 말에서 지난 24일로 거듭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송파구청 측의 공연불가 공지로 공연 이틀 전 불가피한 잠정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총 4차례 연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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