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출사표' 나나 가족의 시선강탈 포즈 때문에 박성훈이 당황한다.
공개된 사진은 내일(29일) 방송되는 '출사표' 9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구세라는 아빠 구영태(안길강 분), 엄마 김삼숙(장혜진 분)과 함께 검은색 차 앞에서 기가 막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유명 패션지 화보 속 모델들의 모습에서 볼법한 포즈라 시선을 강탈한다. 두 손을 허리에 둔 채 몸을 굽힌 구세라, 뒤에 있는 자동차를 십분 활용한 김삼숙, 자연스러운 포즈 속 강렬한 눈빛을 쏘는 구영태까지. 그야말로 불나방 구세라의 가족답다.
그런가 하면 이를 본 서공명의 당황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구세라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던 서공명이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늘 정해진 룰만 따르는 서공명의 입장에서 구세라 가족의 유쾌한 텐션을 도저히 따라가기 힘든 것이다.
앞서 구세라는 조맹덕(안내상 분)의 계략으로 얼떨결에 마원구의회 새 의장에 선출됐다. 구세라를 꼭두가시로 이용하려는 조맹덕의 마음을 알아챈 서공명은 자신이 직접 구세라의 수행비서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출사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토록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세라와 서공명의 제대로 된 사이다와 로맨스가 기대되는
사진 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