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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여름 개봉해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레드슈즈'(홍성호 감독, 싸이더스 제작)가 전 세계 한류 애니메이션의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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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각 대륙의 성공에 힘입어 프랑스에서도 '반도' '부산행' 등 대작을 배급해 온 저명한 프랑스 배급사 ARP가 이달 말인 29일 약 300개관에서 공격적인 개봉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레드슈즈'는 7월 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개봉 후,을 비롯해 올 가을에는 북미, 터키, 인도, 체코, 헝가리 그리고 2021년에는 일본에서의 개봉까지 예정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영화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애니메이션 한류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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