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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수사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 영화사 장춘 제작)가 '대세' 배우 김대명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수사 파트너로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곽도원은 "김대명의 재발견이다. 함께 작품을 해서 너무 영광이고 영화를 보는 분들은 아마 깜짝 놀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해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대명은 충청도 출신 필리핀 관광 가이드 역 소화를 위해 따갈로그어와 영어에도 충청도 억양을 입히고, 자유자재로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현장에서 배우들과 사투리로 대화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김대명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하게 한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을 그린 작품이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이 출연하고 '보통사람' '히어로'의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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