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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아빠가 된 가수 길이 아들 하음이를 위해 전문가를 방문했다.
촉감 놀이 후, 길 가족은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한다. 길은 전문가에게 "점차 커가는 아들 길하음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아들 길하음이 현재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길&보름 부부는 부모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관찰을 진행한다. 이 동안 길하음은 아빠와 떨어져도 불안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관찰을 마치고 길&보름 부부는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린다. 검사 결과, 22개월 길하음의 발달 정도는 40개월 수준으로 또래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특히 길하음이 평소에도 두각을 나타냈던 사고력, 어휘력과 직결되는 인지 발달, 언어 발달은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각각 상위 3%, 9%로 뛰어난 수치를 보인 것.
길 가족의 이야기는 26일 일요일 밤 8시 20분 채널A '아빠본색' 마지막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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