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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후속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린&슬기는 20일 낮 12시 후속곡 '놀이(Naught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비디오에는 아이린&슬기의 화려한 손동작이 돋보이는 핸드 코레오그래피 장르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담겨있다. 안무가 심재원은 비디오 디렉터를 맡아 도플갱어를 테마로 유기적인 스페셜 비디오 3편을 완성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아이린&슬기는 6일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몬스터'로 국내 음원 및 음반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 전세계 5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놀이'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이들의 매력에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린은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둘이서 리액션 담당이었는데 둘이 하다 보니 오디오가 빌까봐 말을 하게 되더라"라고, 슬기는 "둘이 하다 보니 말이 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놀이'의 포인트를 강렬한 퍼포먼스로 꼽았다. 아이린은 "'몬스터'가 강렬한 느낌이었다면 '놀이'는 한달 정도 새로운 안무 기본기를 배워 준비한 핸드 코레오그래피 장르다"라고, 슬기는 "새로운 안무를 준비하려다 보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아이린&슬기는 "이번 주부터 '놀이'로 활동하게 되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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