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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돌' 정형돈 "데프콘 몰래 촬영 중..섭섭해 말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14:27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형돈이 '아이돌룸'으로 호흡을 맞췄던 데프콘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KB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형돈과 장성규가 참석했다.

정형돈은 "데프콘 씨 몰래 촬영 중이다. 데프콘 씨와도 뭔가를 하나 하려고 기획 중에 있으니 기다려주면 좋겠다"며 "결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아이돌 프로지만, 큰 주제가 퀴즈라서 아이돌들의 대소사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포커스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프로그램들과는 결이 다르다"고 말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다국적 아이돌과 함께 하는 K-패치 레벨업 퀴즈쇼로,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돌판 가족오락관'을 기대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형돈과 장성규는 '도니', '규니'로 '퀴즈돌'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출 예정. 여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첫 초대 게스트인 세븐틴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적의 K-팝 대세 아이돌들이 출격한다.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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