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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 세계에 스파이 액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매튜 본 감독)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베일에 싸여있던 독립정보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9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메인 포스터와 1차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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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부터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 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이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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