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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류지광-강태관-나태주-노지훈-김중연-황윤성-남승민으로 구성된 '콘7'이 '사랑의 콜센타' TOP7과 함께 여름 특집 3탄,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에 나선다.
이로 인해 짝꿍 고르기에 나선 14명 트롯맨들은 마치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승부욕을 내비쳤다. TOP7은 자신이 원하는 콘7 멤버와 커플이 되기 위해 강력한 매력 어필을 쏟아냈던 터. 배신과 질투가 난무하는 가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달콤한 멘트와 애교까지 각종 필살기를 내놓으며 고군분투했다. 더욱이 이찬원은 "우리는 오늘 아침에 함께 잠도 자고 온 사이"라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트롯맨 중 한 명에게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짝꿍 선정'이 완료된 후 팀 이름 정하기에서는 '애인구함', '원조짝꿍', '주중주말'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팀명들이 속출하면서 꼭 봐야만 하는 관전 포인트까지 생성했다. 과연 14인의 트롯맨 중 서로 마음이 통한 커플은 누구일지 그리고 7팀의 구성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노래방 점수에 따라 짝꿍들의 순위가 매겨지는 만큼, 각 팀은 '점수 더블 찬스'를 두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다른 팀의 선곡에 "이 노래 점수 잘 나온다", "우리가 좀 위험하겠다"라며 팽팽하게 견제했던 것. 두 사람이 부르는 만큼 잔망미부터 텐션까지 2배를 이룬, '환상의 케미' 짝꿍 특집의 승리는 어느 팀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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