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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공부가 머니?' 김현정의 엘리트 남편이 공개됐다.
김현정의 남편 김부환 씨는 뇌섹남이었다. 과거 수능 성적이 상위 1.8%인 것은 물론, 고등학교 때 측정한 IQ가 146로 이는 상위 2%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 직접 만든 가구들은 물론, 손수 아침까지 준비하는 등 남편과 아빠로서 완벽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정은 출연 이유에 대해 "김현정은 아이들이 IQ 146으로 약 상위 2%에 해당하는 지능을 가진 남편과 최근 3~4년 전까지 '수학의 정석' 집필에 참여한 '수학 천재' 시어머니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정작 남편은 공부를 과하게 시키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기본적인 공부만 해줘야 하나?' 어디까지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다. 왠지 못하면 제 탓인 것 같고"라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꺼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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