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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애의 맛' 1호 커플이자 1호 부부인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드디어 '아내의 맛'에 합류, 결혼 2년 차 부부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무엇보다 곧 50대에 접어들게 될, 47세 늦깎이 아빠 이필모의 현실 육아 전쟁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완벽한 육아를 꿈꾸는 이필모의 결연한 각오와는 다르게 어느덧 반백 살이 다가오는 몸 상태로 인해, 11개월 담호를 돌보는 것 자체가 '육아 전쟁'이 돼버린 것. 곧 50세인 아빠 이필모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 아들 담호를 상대로, 체력을 아끼면서 놀아주는 방법은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애의 맛' 출연 당시, 청순한 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이필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만인의 며느릿감으로 오르내렸던 서수연이 특별한 육아법을 공개하면서, 국민 며느리의 면모를 선보인다. '상견례 프리패스 상'으로 아들 가진 전국 어머님들의 호감을 싹쓸이했던 서수연이 밝히는 '똑부러진 육아 비법'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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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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