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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의점샛별이' 김유정, 각목 맞고 쓰러져…지창욱X한선화 갈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23:0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창욱과 한선화의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과 유연주(한선화), 정샛별(김유정)의 삼각관계가 깊어졌다.

잎서 최대현(지창욱)은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정샛별(김유정)에게 꽃다발을 주며 축하했다. 이에 정샛별은 업어달라고 장난을 쳤고, 최대현에게 업혔다.

하지만 이때 유연주(한선화)가 편의점으로 찾아와 이를 목격했다. "오해하지 마라"는 최대현에게 "난 대현씨 믿는다"라며 정샛별과 함께 식사를 제안했다. 이에 유연주는 일부러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데려가 기를 죽였다.

그러면서 "우리 대현씨 편의점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달라"며 "지금처럼 열심히 일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정샛별은 "제가 일이든 뭐든 다 열심히 한다"라고 응수했다. 또 유연주는 "술집 화장실에서 내가 샛별씨 오해한 것 같다. 경황이 없어서니깐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유연주는 레스토랑에서 나와 편의점 일로 목소리를 높여 통화하는 최대현이 부끄러워 거리를 뒀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조승준(도상우)과 먼저 귀가했다. "무슨일인지 물어봐도 되냐"고 걱정하는 조승준에게 "사람 만나는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집에 와서야 유연주의 기분을 파악한 최대현은 다음 날 유연주의 출근길을 함께 했다. 최대현은 "연주씨가 자랑스럽기만 했지 연주씨 기분은 헤아리지 못했다. 다시는 오해살 해동 하지 않을께. 미안해"라고 사과해 유연주의 기분을 풀었다.

정샛별은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했다. 기자는 점장이 알바생을 업고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유연주 때문에 거절하던 최대현은 편의점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정샛별을 업고 사진을 찍었다.


정샛별은 황금비(서예화)를 통해 동생 정은별(솔빈)이 걸그룹 오디션을 보러 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오디션장을 찾았고, 1차 합격을 받고 나온 정은별을 만났다. 정은별을 뒤쫓던 정샛별은 학교 교문 앞에서 멈췄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모집에서 눈치밥 먹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대현은 "강지욱(김민규)이 친구다"는 정샛별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정샛별은 강지욱에게 전화를 걸었고, 촬영 후 뒤늦게 연락을 받은 강지욱이 편의점으로 찾아왔다. 정샛별은 강지욱에게 3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강지욱은 정샛별과 편의점 식구들의 회식자리에 함께 참석했다.

최대현이 정샛별을 업고 찍은 사진이 홍보용, SNS로 쓰이게 됐다. 유연주도 회식자리에서 다 함께 그 사진을 보게 됐다. 이에 최대현은 유연주의 회식자리를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집 앞에서 유연주를 기다리던 최대현은 조승준과 함께 택시에서 내리는 유연주를 발견했다. 특히 유연주는 조승준에게 "나 한번만 업어줘", "나 처음으로 업어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최대현은 지켜보기만 했다.

한편 편의점에서 일하던 정샛별은 각목을 맞고 쓰러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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