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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만의 대기록" 세븐틴, 최초 日오리콘 랭킹 3작품 연속 앨범 1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01 11:0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밀리언셀러' 그룹 세븐틴이 연일 글로벌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1위 행진 중이다.

오늘(1일) 오전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06.22~06.28 집계 기준) 1위를 기록,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 이어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세븐틴은 지난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로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미니 7집 '헹가래'로 첫 1위를 석권하는 자체 신기록을 경신, 확연히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현지 내 세븐틴을 향한 더욱 뜨거워진 관심과 동시에 K-POP 정상 그룹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과 정규 3집 'An Ode(언 오드)'에 이은 3작품 연속 앨범 1위를 차지,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 지난 1977년 '베이 시티 룰러스' 이후 42년 11개월 만이며 국내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게 됐다.

더해 세븐틴은 미니 7집 앨범 '헹가래'로 주간 앨범 랭킹과 디지털 앨범 랭킹을 동시 석권하는 첫 기록을 남기며 연일 '최초'와 자체 '최고'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를 통해 국내외 1위 기록을 경신하며 연일 자체 신기록을 세우는 등 바람직한 '성장돌의 표본'으로 완벽하게 자리 매김했다. 이에 초동 판매량 109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단일 앨범으로 단번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2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한 것.

또한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타이틀곡 'Left & Right'를 비롯한 수록곡이 전곡 차트인에 성공,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고 빌보드 재팬과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글로벌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발매하는 매 앨범 마다 거침없는 성장으로 글로벌 신기록을 개척하고 있는 세븐틴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돌파구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Left & Right'로 이어나갈 끝이 없는 '헹가래' 기록 행진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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