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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엑소 백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그룹에 이어 솔로 앨범도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한국 대중가요계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다 1998년과 2000년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서태지 이후 두 번째 기록으로, 약 20년 만에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가수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가온차트 집계 사상 솔로 앨범 최다 판매고를 세우며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올해 한국 가수 첫 '트리플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하는 등 백현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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