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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최준용이 대장절제술을 받은 아내를 향한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준용 아내는 수술 이후 유건종이라는 혹이 생겨 장폐색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최준용은 '보이스트롯' 무대에서 아내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을 애틋한 트로트로 표현한다. 과연 최준용은 아내를 위한 무대로 단 하나의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그 절절한 사연과 무대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숨은 트로트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7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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