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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이 '발레'와 '폴댄스'에 도전했다.
먼저 안정환, 정호영, 김호중은 폴댄스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연습장소에 도착해 폴댄스 봉을 보자마자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그들은 봉과 하나되며 '봉아일체'를 선보였다. 반면, 발레 팀은 폴댄스 팀의 연습장면을 보며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맨날 하던 거지"라며 견제에 들어갔다. 이에 발끈한 김호중은 기둥에 대고 필살기인 '다리찢기'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을 했다.
김용만, 정형돈, 현주엽은 발레에 도전했다. 현장에서는 여기저기서 비명 소리가 속출하며 고된 발레 도전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가장 노령인 김용만은 의외의(?) 재능을 발견하며 '67년생 발레리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코트 위의 승부사'로 불렸던 현주엽도 생애 첫 발레에 도전해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특히 현장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했다.
중반으로 치닫고 배태랑들의 고군분투 다이어트 챌린지는 6월 29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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