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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여기에 박효신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버지에게 온 전화를 송가희가 받은 것을 알고 화낸 것에 이어 직접 찾아온 아버지에게 "유도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던 박효신은 죽었어요. 완배랑 같이"라며 차갑게 일갈해 숨겨진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효신'을 연기한 기도훈은 신선한 매력의 멜로 감성부터 아버지에게 차갑게 분노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폭 넓은 감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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