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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가 비대면 영화제로의 전환을 확정 지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게 올해가 갖는 의미는 크다.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에 있어 기념할 만한 원년으로 음악영화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다양한 소재의 음악영화들이 소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5년간 한국 음악영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다양한 음악영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전환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핵심 사업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영화제 경쟁 부문을 위한 심사, 제천 시민을 위한 동네극장 등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모든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되며 음악 프로그램은 무관객으로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영작은 2020년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상영작과 음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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