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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지난주에 이어 복팀의 코디들은 '쇼! 계단 중심'의 하이라이트 공간을 소개했다. 나선형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널찍한 방과 호텔을 방불케 하는 럭셔리한 화장실이 있었다. 또한 실용적인 방들이 있어 의뢰인 가족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보였다. 무엇보다 단독주택이지만 인근 아파트가 가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도시가스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양주시 삼숭동의 '수영장이 왜 거기서 나와~♪'였다. 2019년 준공된 신축으로 3층짜리 전원주택이었다. 그 동안 '홈즈'에서 소개된 적 없는 앞마당 '개폐식 수영장'이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가정에서는 관리가 쉽지 않은 수영장이지만, 나무 데크로 된 덮개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었다. 동두천 최대 번화가이자,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매물이었다. 도심에 있지만 매물이 산으로 둘러싸여 '숲세권'을 자랑했으며, 넓은 마당에 조경까지 완벽했다. 내부 역시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주방과 프라이빗 뒷마당은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양주시 유양동의 '아빠(bar)의 청춘'을 소개했다. 푸른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거실은 벽지 대신 고급 페인트를 시공했으며, 몰딩과 문틀을 없애 공간감을 높였다. 특히, 아빠의 청춘을 되찾을 줄 비밀 공간으로 '아버지만을 위한 공간, 아빠(bar)'가 마련돼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Bar는 물론 침대와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지난 주 소개한 '포천 히어(Here)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역세권 매물이지만 숲세권으로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49 시청률이 1부 4.4%, 2부 4.9%를 기록했다. 또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6%, 2부 9.1%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10.9%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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