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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과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5.9%(2부, 수도권)를 나타내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酒술사 전혜빈을 위해 술 선물을 준비해 찾아온 유리와 효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신혼집 구경에 나섰다.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의 손님방부터 부부의 사랑이 느껴지는 침실까지. 전혜빈의 행복한 일상을 본 절친 유리와 효연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8.2%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유리, 효연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뜻밖의 오해, 오랫동안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치여 공황장애처럼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극단적 행동을 하고 약까지 먹을 정도로 우울증 때문에 힘겨워했던 전혜빈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것은 지금의 남편이었다.
이어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 남편에게 받았던 감동의 프러포즈 등을 떠올리며 "최악의 순간 만나 더 큰 희망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의 이 같은 용기 있는 고백에 유리와 효연은 공감하고 격려했다. 시청자들 역시 "잘 극복해서 다행입니다", "전혜빈씨,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행복하세요", "감동적이었다" 등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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