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콘서트'에 그리웠던 옛 개그맨들이 찾아온다.
특히 김영희는 "다음 주부터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혼신의 열연을 펼친다. 그러나 뒤늦게 '개콘'의 마지막 무대임을 알고 "저는 복귀 무대인 줄 알았거든요!"라고 외치며 현실을 부정하는 등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자칭 '개콘'의 여신 이수지는 선배들의 무대에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짓다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정명훈과 함께 추억의 '선배, 선배!' 코너로 웃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봉숭아학당'에서 고시생으로 분한 박휘순, '시청률의 제왕' 속 막장을 보여줬던 이상훈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개콘'의 마지막 무대를 빛낼 영광의 주역들은 내일(2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