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들의 케미는 찐이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가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의 '찐케미'로 가득한 셀프인터뷰 영상 1탄을 연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작가 '오대오'의 솔직한 매력에 끌렸다는 손호준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수수하고 섬세하고 순진한 저와 많이 맞지는 않는다"며 부정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NG", "솔직하게"라는 배우들의 장난 섞인 말에 "90%정도는 맞는 것 같다"고 정정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손호준에게 '우리사랑'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는 "너무 좋은 분들과 좋게 좋게 재미있게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어서 기대되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해 벌써부터 찰떡궁합인 여섯 배우들의 호흡을 빨리 보고 싶게 만든다.
"요즘 '찐'이라는 말이 유행이지 않냐"며 이 작품을 통해 "류찐"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송종호. 톱배우 '류진'의 포스가 느껴지는 쫙 빼 입은 정장에 보타이까지 하고는 "오늘의 의상 컨셉은 평상복"이라 말해 범상치 않은 유머감각을 뽐냈다. 한편으론 "겉으론 굉장히 멋있는 척하고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하는 캐릭터"가 다분히 드러난 답변이었다. 그러나 "속으로는 진짜 수줍음도 많고 순수한 따뜻한 남자"라고.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송종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나인캐피탈 대표 '구파도'를 "섹시함이 앞서기도 하고, 약간 첫인상이 차갑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츤데레 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한 김민준은 섹시함을 꽉꽉 채워 넣은 파도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주위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구파도 캐릭터의 부러운 점"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일에 엄청 많은 돈을 쓸 수 있다는 점"이라는 상상도 하지 못한 솔직한 대답을 털어놓아 보는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보기만해도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김다솜은 "솔직하고 직설적인" '주아린'을 닮아 거침없는 입담과 매력을 보여줬다. 셀프 인터뷰의 MC로 활약하며 허를 찌르는 질문을 날리더니, "섹시한" 매력이 느껴지는 윙크까지, 캐릭터와 "75%" 정도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준 것. 본 방송에서도 거침없는 표현과 직진으로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뿐 아니라 아시아의 팬들에게 '들었다 놨다'를 시전할 예정이라고.
이렇게 보기만 해도 잇몸이 마르고 광대가 하늘을 찌르는 셀프 인터뷰 영상은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을 더욱 달군다. 본 방송에서는 또 어떤 웃음과 케미를 자아낼지 참을 수 없는 궁금함을 자아내는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