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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가정사 고백 "나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두 분…모두 소중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6-19 13:2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황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묘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이시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황보라는 "큰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동생이 아들을 못 낳아 가장 마늘을 잘 다듬고 여성스럽고 순둥이인 우리 아빠가 양자로 보내졌다고 하셨다. 그래서 난 할머니도 두 분, 할아버지도 두 분이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두 분 다 나는 똑같이 소중하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 조상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할아버지, 증조 남양할머니께서 나를 업어키우셨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바르고 착하게 자랐나보다"라며 "얼마 전 꿈에는 남양할아버지도 나오셨는데 늘 팔베개 하고 잤던 기억이 난다. 살아계신 할머니께 잘해드려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와 열애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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