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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난주 호평을 얻으며 첫 방송한 tvN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의 2회가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1회부터 확실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매력 발산도 이어진다. 성동일은 '바퀴 달린 집'을 이끄는 아빠와도 같이 멤버들을 위해 대문어를 직접 사서 손질하는 등 따뜻한 면모를 보인다. 그동안 영화에서 악역 전문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김희원은 뜻밖의 섬세함과 말랑말랑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어딘지 모르게 허술한 열정 막내 여진구는 이튿날에도 형들을 보필하며 훈훈함을 책임진다. 첫 유랑인 만큼 부족하고 서툴지만, 정성과 진심을 다하는 세 사람의 조화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할 계획.
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집에서 누워서 맞이하는 바닷가 일출도 뭉클한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수평선 너머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일출에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게 바로 바퀴 달린 집의 장점이네. 집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남다른 감동을 표현하기도. 이들은 처음 보는 장관에 퉁퉁 부은 눈과 잠옷 차림으로 아이처럼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는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들어간다.
tvN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18일 목요일 밤 9시 2회가 방송된다.
한편 6월 18일부터 LG U+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KT olleh tv 3번, SK Btv 3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tvN '바퀴 달린 집']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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