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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백종원이 새로운 요리쇼 '백파더'를 시작한 진심을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언급하면서, 식재료 촉진과 나아가 외식업까지 생각하는 큰 그림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세형이와 이 프로그램을 하자고 마음먹었던 건 코로나19로 인해서..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띄웠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최악의 상황에 놓인 농가들'에 대한 뉴스가 공개됐다.
그는 "'정말 나는 음식을 전혀 못 해'라고 생각했던 분들 조차도 음식을 한 번 해봄으로써 소비도 촉진시키고.."라며 "좀 멀리 보면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까지 좀 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백파더' 백종원과 그의 조력자 양세형과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절찬 모집 중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관련 소식이 제공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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