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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현주엽이 절친 안정환에게 뿔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후 안정환의 부재에 심기가 불편해진 심영순은 180도 돌변, 불똥은 현주엽에게 튀었다. 하지만 이처럼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현주엽은 오히려 사부의 관심이 온전히 자신에게 향한 것에 내심 기뻐했다고.
이런 가운데 자리를 이탈하고도 당당히 돌아온 '탈주자' 안정환은 깜짝 선물과 폭풍 애교로 다시금 애정을 독차지하며 현주엽을 또다시 초라한 신세로 만들어버렸다는 후문.
한편, 대박 갈비탕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소처럼 묵묵히 섞박지 양념을 버무리던 현주엽이 심영순의 날벼락같은 말 한마디에 멘붕에 빠진 현장이 포착돼 과연 이번에는 갈비탕 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주엽과 전현무를 의기투합하게 한 안정환의 발언은 1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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