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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파이널 향한 마지막 관문, 본선 두 번째 4중창 대결 본격 돌입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6-12 09:3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팬텀싱어3'에서 '본선 4라운드' 경연 결과와 '본선 5라운드 - 두 번째 4중창 대결'을 펼칠 16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 주 '본선 4라운드 - 첫 번째 4중창 대결'에 돌입하며 역대급 귀호강 무대들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데에 이어, 오는 10회에서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테너 석인모, 뮤지컬 배우 조환지, 바리톤 소코로 이루어진 팀이 본선 4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이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남다른 팀워크를 다졌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진 '본선 4라운드 순위 발표식'에서는 무려 프로듀서 3인이 만점을 준, 전 시즌을 통틀어서 역대 최고점을 받은 무대의 정체가 발표되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팬텀싱어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고득점은 처음 본다" 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감미로운 하모니가 돋보였던 'Flashlight', 팬텀싱어 시즌 최초의 진혼곡 'Requiem',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쓴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La Tua Semplicita', 윤동주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가곡 '무서운 시간'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4중창 무대들 가운데 '역대 시즌 사상 최고점'을 기록한 무대는 과연 어떤 무대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5라운드'에 진출한 16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특히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4중창 조합들이 줄지어 탄생했다고 전해져 신선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팬텀싱어'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과 '본선 5라운드' 진출자의 정체는 오는 12일(금)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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