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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적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이 개봉 첫날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가 관객과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관람을 위한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통해 목, 금, 토, 일 영화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면, 주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결백'이 일으킬 흥행 청신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가세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사생결단' '그때 그사람들' 조감독 출신 박상현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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