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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랑마켓' 김새롬이 쿨한 상처 극복법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요즘 돈 많이 벌겠더라. 채널 돌리다 보면 나온다. 김새롬이 패션 쪽으로 완전히 일어섰다"고 말했고, 다른 MC들도 "홈쇼핑 해야겠다"고 거들었다. 요즘 홈쇼핑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새롬은 "홈쇼핑에선 짧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화장품 CEO로도 변신하기도 했다. 김새롬은 "제가 립스틱을 좋아해서 '립새롬'이라는 별명도 있다. 제 마음에 꼭 맞는 립스틱을 시중에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좋아하는데 이럴 거면 만들자' 싶었다. 근데 공장에서 하나는 안 만들어주지 않냐. 최소 수량을 맞추려다 보니까 많이 만들게 됐다"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윤정이 "새롬 씨는 입술이 예뻐서 레드립이 잘 어울린다. 나는 입술이 작아서 바르면 펭귄이 된다"고 털어놓자 김새롬은 "언니도 할 수 있다. 내 생각엔 립스틱을 바르려면 뻔뻔해야 한다"고 패션은 '자신감' 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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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로도 변신한 김새롬은 뷰티, 일상 등 여러 콘텐츠에 도전하고 있다. 김새롬은 "왜 자꾸 이런 맥락인지 모르겠는데 조회수가 갑자기 빵 터진 영상이 있다"며 "제가 좋아하는 액세서리를 소개하는 영상이었다. 이것 저것 소개하다가 의미가 있는 액세서리를 소개했다"고 결혼반지를 녹여 만든 팬던트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김새롬은 이 팬던트를 소개하며 "'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문구를 새겼다. 제가 그 당시 상처를 겪은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결혼반지를 녹였다는 말에 장윤정은 "너도 참 너다. 그걸 녹였냐"고 놀랐고 서장훈은 "이 정도면 자신을 갈아 넣은 거다. 1인 방송으로 일어서려고 그런 거냐"고 의심했다. 이에 김새롬은 "설명하다 보니까 웃음이 나오면서 얘기한 것이다. 바로 정신 차리고 방송을 이어나갔다"고 쿨하게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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