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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효리, 비, 유재석이 뭉친 역대급 혼성그룹의 이름이 결정됐다. 이름부터 강렬한 '싹쓰리'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채팅에 참여하며 이효리, 비, 유재석와 소통하며 활동명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대상포진(대상 수상자들 포진), 한철장사, 유효비, 효리와 아이둘, 정반대(정말 반가운 대스타들), 놀면 비효율, 20세기 아이돌, 새섹시 등 많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많은 후보들이 나온 가운데 최종 활동명은 '싹쓰리'로 결정됐다. 이효리와 비는 "해외에서도 새로운 느낌으로 들릴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혼성그룹 활동 때 사용할 각자의 예명도 정했다.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닭터유,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등 숱한 '부캐'를 탄생시킨 유재석의 활동명은 '유드래곤'으로 결정됐다. 가요계에 태풍을 일으키겠다는 뜻의 유태풍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나 대표적인 아이돌 지드래곤의 이름을 변형한 유드래곤이 최종 예명으로 낙점됐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여름에는 혼성 댄스 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시청자를 만난다. 비와 이효리가 가세했으며 또 다른 멤버도 추가될 예정이다. '싹쓸이'의 데뷔일은 7월 18일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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