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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이 오랜 기간 개봉을 기다려준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6월 10일(수)로 확정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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