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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오늘부터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보여줬던 무대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퍼포먼스가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의 모습처럼 바위 위에서 포효하고, 우리를 박차고 나오는 듯한 동작을 구현해낸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퓨마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강렬한 표정연기와 제스처가 어우러져 한층 더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다. 다크한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한 다섯 멤버의 매력적인 비주얼 또한 돋보인다.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는 지난 18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에 수록되어 있다. 강렬한 느낌의 트랩(Trap) 장르를 기반으로 한 힙합(Hip hop) 곡으로, 낯선 세상을 만난 소년이 현실과 충돌하는 모습을 동물원 밖으로 나온 퓨마에 비유했다. 단순한 악기 구성과 반복적인 리듬만으로도 다섯 멤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으로 압도적인 무대와 비주얼을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주 음반 판매량, 국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날로 상승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상에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10대픽'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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