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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끊임없이 도전하는 멀티플레이어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2020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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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에 이어 다시 한번 칸 국제 영화제에서 '반도'를 초청작으로 선정해준 것이 무척 기쁘다. '반도'의 장르적 재미와 시의성에 대해 공감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에서 '반도'를 처음 소개한다는 벅찬 기대는 현재의 상황에서 불가능하겠지만 어서 전 세계 영화계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언젠가 또 한번 그 떨리는 감격의 축제에 참석하고 싶다"며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칸 국제 영화제는 베를린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며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게 되었고, 공식 채널(Canal +)을 통해 'Cannes Official Selection 2020' 명칭의 초청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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