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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툴루즈 로트렉의 앙코르 전시가 오는 6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앙코르전을 기념하여 일주일간(5/26~6/2) 판매되는 사전예매티켓의 할인율을 70%로 높였다. 5월 16일에 종료된 이전 전시를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는 실물티켓 소지자에 한해 7월 6일(일)까지 현장에서 확인 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툴루즈 로트렉(1864~1901)은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 문화의 상징 물랭 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날카롭게 그려낸 프랑스 화가이다. 주로 활동했던 프랑스 파리나 19세기말의 시대를 넘어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37년 짧은 생애동안 5,000여점의 작품을 남기며 몽마르트의 작은 거인으로 군림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포스터, 석판화, 드로잉, 스케치, 일러스트 및 수채화들과 로트렉의 사진 및 영상, 생활용품 등은 관람객들은 19세기말 생동감 넘치는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과 물랭 루즈로 인도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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