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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상하이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연기를 결정했다.
중화권영화제의 취소 및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베이징국제영화제와 홍콩국제영화제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으나 아직까지도 새로운 개막일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상하이국제영화제의 개막 역시도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1993년 1회를 개막한 이래로 매년 격년제로 개최돼 오다 2001년부터는 매년 6월 열리는 중국내 대표 국제영화제다. 중국 영화 역사상 최초의 국제 영화제로 더욱 의미가 깊은 영화제로 중국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공인을 받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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