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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치타가 Mnet '굿걸' 출연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극중 그가 연기한 순덕은 남 보다 못한 엄마(조민수)와 없어진 막내 동생을 찾기 위해 나선 첫째 딸. 이태원에서 잘나가는 가수 '블루'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내키진 않지만 자신과 엄마의 돈을 가지고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엄마와 손을 잡지만 사사건건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엄마 때문에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엄마와 교감하고 엄마의 삶을 이해하면서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까지 안긴다.
이날 치타는 지난 주 첫방송 된 Mnet 서비이벌 '굿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와 달리 여자 뮤지션의 연대를 보여주는 '굿걸' 출연에 대해 "시대적인 부분도 반영된 것 같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자들이 싸우는 그림에 흥미를 느끼는 게 있었던 시대 였던 것 같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출연자들이 팀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분장'(2016)을 연출한 남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민수, 김은영(치타), 테리스 브라운, 이수광, 오우리 등이 출연한다. 5월 2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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