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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이 어머니와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서울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걷는가 하면, 다정하게 셀카를 찍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한강에서 커플 자전거를 타며 로맨스 드라마 부럽지 않은 낭만적인 데이트를 이어간다. 함께하는 시간 내내 어머니의 모습을 담기 바쁜 안보현의 다정한 기운이 안방극장에도 따스함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유람선에 올라타 힐링을 만끽하던 도중, 안보현이 어머니와 떨어져 지냈던 17년 동안 숨겨왔던 속사정을 덤덤하게 털어놓는다. 어머니에게 '사랑하는 여자, 엄마에게'라고 운을 띄운 안보현의 진심 가득한 편지에 결국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만다고. 무뚝뚝한 '츤데레' 아들 안보현에게 숨겨진 따뜻한 면모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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